실거주가 목적이라 아늑하면서도 일상에서 지루하지 않은 집을 원했습니다. 무엇보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방 구조를 바랐는데, 집 구조 자체를 바꾸기엔 위험이 커 보였어요.
첫 미팅 때 대표님이 맨발로 오셨습니다. 현장에서 작업하고 바로 오시느라 양말이 젖었다며 양해를 구하셨어요. 그 모습에서 본인 업에 열정이 있으시구나 싶었습니다. 미팅 전에 미리 사정을 말씀해 주신 것도 좋았고요.
공사가 끝나고 나서, 그때 느낀 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. 현장을 아는 사람이 직접 챙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살면서 알게 됐어요.